충현선교교회(민종기 목사)는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창조과학학교를 가졌다.

이번 창조과학학교는 창조과학의 대표적 주자로 미 전국 한인교회를 돌며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이재만 선교사가 강의를 이끌었다.

이번 집회는 진화론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 반박과 논증으로 말씀에 근거해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또한 1859년에 종의 기원이 출간된 이후 이 사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오염시키고 과학적 조작이 많았는지를 설명했다.

생명이 나타나게 됐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의 세 가지 가정은 첫째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것이고(화학진화), 둘째는 유기물들이 모여 최초의 생명체를 탄생시켰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 생명체가 진화해 수많은 새로운 생명체들이 출현했다는 것인데 이러한 진화론의 주장에 대해 이재만 선교사는 조목조목 과학적 오류를 지적했다.

첫째,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것(화학진화)에 대해 진화론은 단순한 무기물이 어떻게 출현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없고,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일이 관찰된 적도 없으며,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것에 대해 과감히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유기물들이 모여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선, 유기물들이 우연히 모여서 한 개의 세포를 이룬다는 것은 진정 엄청난 믿음이 필요한 것이고, 세포의 기능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이런 일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알 수 있다. 만약 세포막에 얼마나 많은 신호전달체계가 있고 복잡한 기전들이 있는 줄 안다며, 이러한 주장은 아예 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단세포 생명체가 진화돼 다세포 생명체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류로부터 시작해,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단계로 진화되고, 포유류 내에서도 사람까지 진화됐다는 주장에 대해, 세포 내의 유전자는 돌연변이 등에 의해 정보가 손상되는 경우는 있어도,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유전정보의 변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다윈은 진화론을 정립하고, 화석을 발견할수록 진화의 증거인 진화되는 과정의 중간단계 생명체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언했었다. 그러나 화석은 중간단계는 보여주지 않고, 도리어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니까 수백만년, 수억년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화석에서 나타난 생명체가 지금도 동일한 형태로 살아 있는 점을 봐도 진화론의 허구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선교사는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을 동물의 형상으로 바꿈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세계관으로 자리잡은 진화론의 문제점에 대해 꼬집어 말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역사학자들에게 진화론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인류에게 끼쳤는지, 인종차별, 민족주의, 제국주의 전쟁 등의 뿌리에 바로 진화론이 존재했음을 주장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창세기 1장을 제시하면서 종류대로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성경 말씀이 과학적인 관점에서도 중대한 가르침을 제공한다"며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대한 과학적인 변증은 성경이 세계관과 자연 과학에 있어서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