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국가 기도의 날
(Photo : 기독일보)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 행사에서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한인들.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이해 남가주 한인들도 미국과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5월 7일 저녁 7시 30분 은혜한인교회에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는 주제 아래 열린 기도회에는 약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간절히 기도했다.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
(Photo : 기독일보) 약 20여 명의 기도인도자들이 각각의 기도제목을 놓고 뜨겁게 기도를 인도했다.

기도회는 각각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 국가 지도자, 교회와 문화, 조국과 선교 등 5개 큰 주제 아래 진행됐다. 여러 1세 목회자와 함께 윌리엄 정, 이영복, 스티븐 최 목사 등 영어권 목회자들도 기도 인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모든 순서는 한영 통역이 이뤄졌다. 기도회에 앞서 설교는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학 총장)가 맡았다. 그는 예레미야 29장 12-13절 말씀으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들을 것이라”는 설교를 전했다.

이날 오전 워싱턴DC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계, 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도의 날 외에도 미 전역 약 4만3천여 곳에서 기도회가 열렸다.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
(Photo : 기독일보)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가 은혜한인교회에서 5월 7일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