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CS 미국 캠퍼스 개교를 기념해 교육 컨퍼런스가 열렸다. GVCS 미국 캠퍼스 개교를 기념해 교육 컨퍼런스가 열렸다.](https://kr-images.christianitydaily.com/data/images/full/92892/gvcs.jpg?w=600)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 이하 GVCS)가 미주 캠퍼스를 개교하며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교육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인 교계 지도자,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주강사는 GVCS의 설립이사장 남진석 목사와 함께 코칭전문가 서우경 박사(연세대 교수), 페이스 김 박사(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교수), 세계CCC 본부에서 사역 중인 김향숙 사모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미국의 현 교육 정책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선교사 자녀 교육, 청소년 멘토링, 다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기독교 대안학교로 알려진 GVCS는 10년 전 설립됐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 음성, 경상북도 문경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한국 정부로부터 정규 중고등학교로 인가받았다. 현 재학생은 약 1000명이며 최근 졸업생 다수가 미국의 다트머스대, 코넬대, UC버클리, UCLA, 워싱턴대, 뉴욕대 등을 비롯한 해외의 명문대학에 진학하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이번에 펜실베니아 주 챔버스버그에 위치한 미국 캠퍼스는 185에이커 대지에 80여 개 건물, 2개의 실내 체육관, 수영장, 최신 기숙사 등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들을 모델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이 학교는 향후 ‘Faith and Dream Project’ 등을 통해 제3세계 청소년들의 무상 교육을 꿈꾸고 있다. 또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들을 적극 유치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계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이미 지난 2월 10일 LA에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로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역에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이 학교는 현재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 중이다.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 한국 및 외국인 학생 모두 입학할 수 있으며 GPA 2.5 이상으로 현재 8-10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들이 대상이다.
문의: 717-830-9356, joshua@gemge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