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나눔(대표 이정숙, 이하 예사나)에서 오는 22일(주일) 애틀랜타미션 산하 포터스 하우스(The Potter's House Recovery Center)를 함께 방문할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일년에 세 차례 이곳을 찾는 예사나 미션팀은 이곳에서 모든 봉사자들과 함께 합동봉사활동을 펼친다. 오후 2시 시작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눈 후 오후 7시부터 1시간 가량 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정숙 대표는 "포터스 하우스 형제들을 섬기는 일과 함께, 예사나 미션에 오시는 모든 봉사자들과 교회나 단체를 떠나 교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며, 하나님의 자녀로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퍼슨 시에 위치한 포터스 하우스는 750에이커 가량의 대지에 세워진 재활센터로 200여 명의 마약, 알코올 중독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약 1년의 재활기간을 보내는 곳이다.

운전자의 실수로 사랑하는 두 동생을 주님의 곁에 먼저 보낸 한 영국 여성이 남은 유산을 애틀랜타 미션에 기부하면서, 재활센터를 지어주길 부탁해 시작된 포터스 하우스는 교회와 체육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초원에 두 개의 호수가 자리잡고 있어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소와 말을 기르는 농장도 겸하고 있다.

여성금지구역인 포터스 하우스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이영배 목사의 사모이자 현재 예사나를 이끌고 있는 이정숙 사모가 명예졸업을 하기도 해 예사나와는 인연이 깊다.

이 대표는 "방문할 때마다 다운타운의 막힌 공간이 아닌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봉사를 전할 수 있어, 우리 인간의 병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어 모든 봉사자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도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예배 가운데 우리 형제들의 마음 깊이 하나님의 사랑을 새기고, 그것이 씨앗이 되어 새 생명이 싹트고 자라나 주님의 사랑이 이 세상 끝까지 전파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많은 이들의 기도와 동참을 독려했다. 특별히, 1세 부모들뿐 아니라 자녀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문의 예수사랑나눔 yesanamission@gmail.com 이정숙 대표 706-870-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