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홀릭 앨범
지저스홀릭 앨범

예수에 미친 한인 1.5세 청년들이 최근 워십 앨범을 발매했다. 지저스홀릭 밴드(Jesusholic Band)가 한국의 주요 CCM 음반사인 트리니티를 통해 발매하는 제1집 워십 앨범 <디아스포라(흩어진 자들)의 노래>는 한인 1.5세의 CCM이 한국과 전세계 디아스프라 CCM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도 있기에 주목된다.

지저스홀릭은 LA를 기반으로 1.5세 젊은이들이 함께 예배하는 지저스홀릭 무브먼트 내의 워십밴드다. 이미 12년 동안 1.5세 청년, 청소년들이 함께 해 온 내공있는 단체로 예수에 중독됐다는 이름처럼 이들의 음악과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이민 세대 젊은이들에게 나누고 있다.

이 밴드에는 버클리음대와 MI 등 미국 동서부의 다양한 음대에서 공부한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던락 장르를 기반으로 예배와의 접목을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이 박용수 전도사와 멤버들의 자작곡이다. 따라서 1.5세 이민 사회와 교회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저스홀릭

지저스홀릭 측은 "음악성뿐 아니라 흩어진 이민 1.5세 젊은이들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이끈다는 명확한 비전과 목적을 갖고 정기적인 예배, 투어 및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의 이민 세대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주어 왔다"고 밝혔다.

박용수 전도사는 이민 사회의 미래인 1.5세 청소년들이 교회를 이탈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이 가지는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음악 및 찬양 사역을 통해 해소하며, 교회와 청소년 간의 접촉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저스홀릭 밴드 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의) 지저스홀릭 무브먼트 김상훈 전도사, 562-673-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