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권 목사(시카고 한인교회 담임, 56)의 신간 "시대를 아는 힘" 설교집이 최근 출간됐다. 서 목사의 두번째 설교집인 이번 신간은 통일을 준비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시대적 사명을 알릴 영적 지침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서 목사는 "영적 분별력을 갖는다는 것은 복잡하고 타락한 세상을 이기는 비책이며 힘이다"라며 "이런 영적 분별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본문에서 제시하는 영적 분별력은 크게 4가지로 '소명에 대한 분별', '사람에 대한 분별', '장소에 대한 분별'과 '시간에 대한 분별'이 있으며, "한반도 통일이 가까워오는 현재 기독교인들이 세계 선교를 위한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게 해 줄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은 탈북자 구출 및 정착을 위해 쓰여진다.
저자 서창권 목사는 현재 시카고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32세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비블리칼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와 신약문학석사 과정을 마치고,1998년 시카고한인교회에 위임,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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