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음악인들이 아름다운 창작성가를 공연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의 음악인들이 아름다운 창작성가를 공연하고 있다.

남가주의 작곡가들과 시인들, 음악인들이 제14회 창작성가의 밤을 열고 아름다운 성가를 선보였다.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에 속한 시인들이 지은 시에 남가주교회음악협회의 작곡가들이 곡을 붙이고 이 성가들을 코랄레움, 노바코랄, LA레이디싱어즈, 캠코랄 등 4개 합창단이 불렀다.

눈을 뜨고 있어도, 제자의 길, 에덴을 꿈꾸며, 누가 주님의 빛 되어, 왕이 오신다 등 총 13곡이 연주됐으며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청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남가주교회음악협회 서병호 회장은 "창작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영광 돌린다"고 전했고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정정숙 회장은 "새롭게 탄생한 곡들이 오래도록 전도의 찬양으로 불리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2월 1일 주일 저녁 7시 다우니에 위치한 미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제14회 창작성가의 밤을 마치고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제14회 창작성가의 밤을 마치고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