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 2014년 송년회
(Photo : 기독일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문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강영창 목사(미주장신대 전 부학장), 최명환 목사(아름다운동산교회), 강신권 목사(동문회장), 이경화 목사(부회장), 고영준 목사(운영팀장), 김동원 목사(동원팀장).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들이 2014년 송년회를 아름다운동산교회에서 열었다.

이날은 먼저 식사 교제 후에 경건회, 환영 행사, 장기자랑 시간을 이어갔다. 이 행사에는 미주장신대의 이상명 총장도 참석해 축사했으며 동문들의 사랑을 모아 동문회장 강신권 목사가 이 총장에게 학생활동비를 헌금했다.

경건회에서는 이경화 목사가 기도한 후, 강신권 목사가 "바욤 하제(출19: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바욤 하제는 히브리어로 "바로 그날"이란 뜻이다. 강 목사는 "개인이든, 가정이든, 민족이든, 모든 공동체에는 '바로 그날'이 존재한다. 이스라엘도 출애굽 후 부족사회에서 국가로 세워지는 바로 그날이 시내산에서 찾아온다. 미주장신대의 동문이 1981년 이래 600여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마라 사건, 엘림 사건, 아말렉 사건 등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셨다. 이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할 때 '바욤 하제'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주장신대는 2012년 이상명 총장 취임 이후 ▷양질의 신학 교육 ▷맑고 역동적인 영성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인문학적 교양 교육 ▷이중언어교육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다음 세대 이민교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