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가 굿네이버스의 아프리카 우물 개발사업에 49,500달러를 기탁했다. 이 금액으로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차드에 15개의 우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소망소사이어티는 2010년 3월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무려 247개의 우물을 팠다. 올해만 37개나 된다.
아프리카에서 우물은 단순히 '물'에 그치지 않는다.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수 마일을 걸어서 물을 길어 오기 때문에 마을 내에 우물이 있다는 것은 여성의 안전과 어린이의 교육 문제와 직결된다. 소망과 굿네이버스는 우물을 개발한 후에는 그 지역에 유치원까지 개원해 어린이들의 교육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4 군데의 유치원을 개원했는데 올해 세워진 곳은 1 군데다.
12월 8일 소망홀에서 열린 종무식 및 송년 모임에는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줄리 박 이사가 환영인사를 전하고 이창순 목사가 기도한 후 행사가 시작됐다. 이중열 이사가 2014년의 사역을 보고하고 2015년의 계획을 나누었다. 소망은 굿네이버스와의 사업 외에도 소망교육세미나 11회, 소망유언서 9270부 작성, 시신 기증자 697명 신청, 소망나눔가게 거라지 세일, 시신기증추모식, 실버연극 하늘꽃 공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소망 측의 유분자 이사장은 "2015년에도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 한인 연장자는 물론 주변의 이웃에게도 손을 내밀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562-977-4580, www.somang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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