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사무엘상 17장 41절 - 47절
다윗은 아버지의 명대로 군에 나간 형들을 찾아 전쟁터로 갑니다. 곧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의 전쟁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시기였습니다. 다윗은 가져간 짐들을 짐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형들을 찾으러 군진으로 나갑니다. 세 형들을 만난 다윗은 아버지의 염려를 전하고 문안을 나눕니다. 바로 이 때 다윗은 온 몸에 갑옷을 입은 거대한 블레셋 용사를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키는 11피트에 머리에는 놋 투구를 쓰고 온몸에는 어린(물고기 비늘모양) 갑옷을 두르고, 다리에는 놋 경갑을 차고, 어깨에는 놋 단창을 멘 거대한 용사였습니다.
그 앞에는 큰 방패를 든 자가 서 있습니다. 그가 나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합니다. 벌써 이런 일이 40여일이 넘었습니다. 그가 앞에 나오자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이 무서워 그 앞에서 도망칩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다윗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리칩니다.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에게는 의분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의분은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의분은 공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이 더럽혀지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러한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더럽혀 지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그런 거룩한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그런 의로운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노가 있을 때 아무리 거대한 용사라도 골리앗은 그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할례 없는 어리석은 블레셋 사람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다윗의 이 말을 듣고 있던 큰 형 엘리압이 크게 화를 내며 다윗을 꾸중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어이없는 꾸중이었습니다. 아주 잔인한 비난이었습니다. 오늘 교회의 지도자 된 우리는 이 장면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자기 백성들을 찾아오셨지만 거절당하시고 배척당하셨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백성들마저 하나님의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행하는 일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해받을 준비, 홀로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이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낙심과 절망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살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윗은 온유함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들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위협하지도 않았습니다. 저주하지도 않았습니다. 자기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왜 정당했는지에 대해 설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때 하는 자기변명이나 자기정당화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단지 이렇게 되묻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내가 그렇게 꾸중을 들을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
내가 여기 온 것은 분명히 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단지 이렇게만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격려보다는 낙심하게 만드는 일들을 만납니다. 이는 사울 왕 앞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선 다윗을 보고 사울 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다윗의 용기를 꺾어버립니다. 나가 싸우겠다고 나선 다윗을 격려하기보다는 싸우기도 전에 패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나섰을 때 그를 격려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홀로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골리앗과 맞섭니다. 모든 갑옷과 투구와 무기를 버리고 매끈한 돌 다섯 개와 물매를 들고 골리앗 앞에 섭니다. 그리고는 골리앗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여호와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그는 골리앗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칼과 창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골리앗이 완벽한 갑옷과 뛰어난 무기를 갖고 있어도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다윗은 겁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가지고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것은 사실 다윗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승리요, 더 나아가 다윗이 지닌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 믿음에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풍파, 어려움, 고난, 환난, 비난, 책망, 실망, 고통, 슬픔... 이 모든 것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윗은 훈련된 전사였습니다. 그는 물맷돌 다섯 개를 취합니다. 혹시 던져서 맞지 않으면 또 다른 돌을 던지기 위해서 그는 다섯 개의 물맷돌을 준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물맷돌 다섯 개도 필요 없었습니다. 다윗은 단 한 개의 물맷돌로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그저 단 한 개의 물맷돌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는 맨손으로 골리앗과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 좋다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핑계로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만입니다.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순간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동합니다. 움직입니다. 잠언 18장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거인 골리앗은 작아 보이고 위대한 하나님은 커보이는 그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명대로 군에 나간 형들을 찾아 전쟁터로 갑니다. 곧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의 전쟁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시기였습니다. 다윗은 가져간 짐들을 짐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형들을 찾으러 군진으로 나갑니다. 세 형들을 만난 다윗은 아버지의 염려를 전하고 문안을 나눕니다. 바로 이 때 다윗은 온 몸에 갑옷을 입은 거대한 블레셋 용사를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키는 11피트에 머리에는 놋 투구를 쓰고 온몸에는 어린(물고기 비늘모양) 갑옷을 두르고, 다리에는 놋 경갑을 차고, 어깨에는 놋 단창을 멘 거대한 용사였습니다.
그 앞에는 큰 방패를 든 자가 서 있습니다. 그가 나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합니다. 벌써 이런 일이 40여일이 넘었습니다. 그가 앞에 나오자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이 무서워 그 앞에서 도망칩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다윗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리칩니다.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에게는 의분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의분은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의분은 공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이 더럽혀지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러한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더럽혀 지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그런 거룩한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려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그런 의로운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노가 있을 때 아무리 거대한 용사라도 골리앗은 그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할례 없는 어리석은 블레셋 사람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다윗의 이 말을 듣고 있던 큰 형 엘리압이 크게 화를 내며 다윗을 꾸중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어이없는 꾸중이었습니다. 아주 잔인한 비난이었습니다. 오늘 교회의 지도자 된 우리는 이 장면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자기 백성들을 찾아오셨지만 거절당하시고 배척당하셨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백성들마저 하나님의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행하는 일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해받을 준비, 홀로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이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낙심과 절망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살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윗은 온유함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들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위협하지도 않았습니다. 저주하지도 않았습니다. 자기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왜 정당했는지에 대해 설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때 하는 자기변명이나 자기정당화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단지 이렇게 되묻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내가 그렇게 꾸중을 들을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
내가 여기 온 것은 분명히 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단지 이렇게만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격려보다는 낙심하게 만드는 일들을 만납니다. 이는 사울 왕 앞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선 다윗을 보고 사울 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다윗의 용기를 꺾어버립니다. 나가 싸우겠다고 나선 다윗을 격려하기보다는 싸우기도 전에 패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나섰을 때 그를 격려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홀로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골리앗과 맞섭니다. 모든 갑옷과 투구와 무기를 버리고 매끈한 돌 다섯 개와 물매를 들고 골리앗 앞에 섭니다. 그리고는 골리앗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여호와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그는 골리앗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칼과 창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골리앗이 완벽한 갑옷과 뛰어난 무기를 갖고 있어도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다윗은 겁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가지고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것은 사실 다윗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승리요, 더 나아가 다윗이 지닌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 믿음에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풍파, 어려움, 고난, 환난, 비난, 책망, 실망, 고통, 슬픔... 이 모든 것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윗은 훈련된 전사였습니다. 그는 물맷돌 다섯 개를 취합니다. 혹시 던져서 맞지 않으면 또 다른 돌을 던지기 위해서 그는 다섯 개의 물맷돌을 준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물맷돌 다섯 개도 필요 없었습니다. 다윗은 단 한 개의 물맷돌로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그저 단 한 개의 물맷돌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는 맨손으로 골리앗과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 좋다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핑계로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만입니다.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순간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동합니다. 움직입니다. 잠언 18장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거인 골리앗은 작아 보이고 위대한 하나님은 커보이는 그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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