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애리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정애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유조에 따르면 정애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경 서울 반포 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사를 달리하고 말았다.

1952년 전남에서 태어난 정애리는 1971년 '어쩔 수 없어서'(작곡 김학송)로 데뷔했다.1977년 '얘야 시집가거라'가 큰 사랑을 받으며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허스키하면서 시원한 목소리가 인기를 끌면서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81년 '어이해'(작곡 백창우)를 마지막으로 음반 활동은 접었으며, '퇴계로의 밤''그리운 당신'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히트곡을 냈다.

두 딸을 유족으로 남겼다. 발인식은 13일이며,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유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