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오페라 2007 써머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늘 1일 오후 1시 30분에 마지막 오페라 공연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가 열린다.
이후 오는 9월 7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오프닝을 위한 나이트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7일 오후 7시 10분에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and Delilah)' 공연이 시작된다. 11일부터는 삼손과 데릴라를 시작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Tanhaeuser)'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The Magic Flute)' 등 다수의 오페라가 12월 중순까지 마련된다.
장미의 기사는 18세기 비엔나 제국을 배경, 전 3막으로 구성됐다. 호프만스탈의 대본에 의해 작곡됐으며, 1911년 1월 드레스덴에서 초연됐다. 약혼의 신표로 남자가 은으로 만든 장리를 약혼녀에게 보내는 관습이었던 18세기 중엽 빈의 귀족사회를 무대로 하고 있다. 장미를 전달하는 역인 '장미의 기사'로 선정된 옥타비안 백작이 장미를 보낸 속물 옥스 남작의 약혼녀 조피를 사랑하게 돼, 그녀와 결국 결혼한다는 이야기다.
유머가 풍부하며 마리아 테레사 시대의 화려하고 퇴폐적인 상류 사회의 분위기가 빈 특유의 분위기의 왈츠를 풍부하게 활용한 음악에 의해 잘 묘사돼 있다. 이 오페라에서 발췌한 '장미의 기사 왈츠집'은 단독으로도 흔히 연주된다.
장미의 기사 캐스팅은 옥타비안(장미의 기사의 연인)역을 소프라노 Joyce DiDonato, 마르샬린(베르덴베르트 공작부인)은 소프라노 Solie Isokoski와 Martina Serafin, 오크스 남작은 베이스 Kristinn Sigmundsson, 돈 많은 새 귀족 파니날은 바리톤 Jochen Schmeckenbecher 등 화려한 주연급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소프라노 Solie Isokoski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시즌에 데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비엔나, 파리, 베를린, 뉴욕 등의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류(Liu)',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엘자(Elsa)', 모차르트 오페라 중 피오르딜리지(Fiordiligi)' 등 다수의 프리 마돈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BBC카디프 월드 싱어 컴피티션(Competition), 도쿄 국제 싱어 컴피티션 등에서 1위를 수상했다.
지휘자 Donald Runnicles는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그는 St. John's College와 영국 캠브리지와 에든버러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Lulu'를 통해 1988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베를린, 비엔나, BBC, 함부르크 등 국제적 명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등 다수의 오페라 음반을 남겼다. Donald Runnicles는 오는 2007-08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시즌에도 지휘할 예정이다.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티켓비는 $25~$245이며, SF오페라단 사이트(www.sfopera.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화 415-864-3330.
이후 오는 9월 7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오프닝을 위한 나이트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7일 오후 7시 10분에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and Delilah)' 공연이 시작된다. 11일부터는 삼손과 데릴라를 시작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Tanhaeuser)'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The Magic Flute)' 등 다수의 오페라가 12월 중순까지 마련된다.
장미의 기사는 18세기 비엔나 제국을 배경, 전 3막으로 구성됐다. 호프만스탈의 대본에 의해 작곡됐으며, 1911년 1월 드레스덴에서 초연됐다. 약혼의 신표로 남자가 은으로 만든 장리를 약혼녀에게 보내는 관습이었던 18세기 중엽 빈의 귀족사회를 무대로 하고 있다. 장미를 전달하는 역인 '장미의 기사'로 선정된 옥타비안 백작이 장미를 보낸 속물 옥스 남작의 약혼녀 조피를 사랑하게 돼, 그녀와 결국 결혼한다는 이야기다.
유머가 풍부하며 마리아 테레사 시대의 화려하고 퇴폐적인 상류 사회의 분위기가 빈 특유의 분위기의 왈츠를 풍부하게 활용한 음악에 의해 잘 묘사돼 있다. 이 오페라에서 발췌한 '장미의 기사 왈츠집'은 단독으로도 흔히 연주된다.
장미의 기사 캐스팅은 옥타비안(장미의 기사의 연인)역을 소프라노 Joyce DiDonato, 마르샬린(베르덴베르트 공작부인)은 소프라노 Solie Isokoski와 Martina Serafin, 오크스 남작은 베이스 Kristinn Sigmundsson, 돈 많은 새 귀족 파니날은 바리톤 Jochen Schmeckenbecher 등 화려한 주연급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소프라노 Solie Isokoski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시즌에 데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비엔나, 파리, 베를린, 뉴욕 등의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류(Liu)',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엘자(Elsa)', 모차르트 오페라 중 피오르딜리지(Fiordiligi)' 등 다수의 프리 마돈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BBC카디프 월드 싱어 컴피티션(Competition), 도쿄 국제 싱어 컴피티션 등에서 1위를 수상했다.
지휘자 Donald Runnicles는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그는 St. John's College와 영국 캠브리지와 에든버러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Lulu'를 통해 1988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베를린, 비엔나, BBC, 함부르크 등 국제적 명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등 다수의 오페라 음반을 남겼다. Donald Runnicles는 오는 2007-08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시즌에도 지휘할 예정이다.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티켓비는 $25~$245이며, SF오페라단 사이트(www.sfopera.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화 415-86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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