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 많은 성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교회는 생전 가본 적도 없는 간암 말기 환자 John Yue형제(중국인)가 심방 이후 3일만에 주님을 영접하겠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John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게 된 건 그의 직장 동료였던 방주선교교회 임희옥자매와 리차드
켈리 형제가 큰 힘이 됐다. 켈리 부부는 John형제의 암 선고 사실을 알고 난 뒤 자신의 목장에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자바목장의 김영철 목자는 "지난 9월부터 그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었기에 더욱 기뻤다"고 전했다.
작년 말 간암을 발견했다는 John형제의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어느 새 말기로 치닫은 그는 암세포가 폐까지 퍼져 각혈까지 하는 상태였다.
이에 소식을 들은 방주선교교회의 박동서 목사와 사모 그리고 김수영목녀, 켈리부부가 John Yue형제를 방문한 것은 6월 8일. 지난 10개월간 쌓인 기도 응답의 시작이었다.
처음 만난 날의 John 형제는 "모든 종교는 다 같다, 모두 같은 신을 섬기는 것 아니냐?" 등의 말을 했고 "종교는 착하게 살라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는 등의 견해로 범신론적이고 다원주의적인 종교관을 가진 듯 보였다.
그러나 한 영혼을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계속 질문하고 대답하는 가운데, 성경(요한복음)을 읽기로 약속을 받고 사영리 영문소책자를 남겨주었다. 돌아온 박 목사는 즉각 교회 중보기도방에 기도제목을 올렸고, 기도하겠다는 성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한다.
심방 이후 정확히 3일 후, 켈리부부는 John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감격에 찬 부부는 급히 이 사실을 교회에 알렸고, 교단 총회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박목사의 심방이 있었다. 시무룩하던 첫날과는 달리 밝고 반가운 모습으로 교인들을 맞이했다는 John 형제는 지난 6월 14일 예수님을 영접한 후 10일 후인 2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
박동서 목사는 방주선교교회의 웹페이지를 통해 "2시간 가까이 예수 영접에 필요한 성경말씀을 같이 읽고, 자신이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싶다고 했다" 고 전했다.
John 형제는 영접당시 너무 말씀에 집중한 나머지 기진하기도 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여 영접기도를 따라했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John 형제는 몸이 나으면 예배에 나오기로 했다. 하지만 그 전까지 자바 목장(김영철 목자)에서 집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며 섬기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주일 예배 때, 함께 John형제의 영접 사진을 보며 기뻐했던 성도들은 그 형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론 주님을 영접하고 떠난 것을 감사해 했다.
John형제의 장례식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이스트 라운 메모리얼 파크의 채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인 전통 장례가 아닌 기독교식 장례로 치뤄질 예정이다.
교회는 생전 가본 적도 없는 간암 말기 환자 John Yue형제(중국인)가 심방 이후 3일만에 주님을 영접하겠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John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게 된 건 그의 직장 동료였던 방주선교교회 임희옥자매와 리차드
켈리 형제가 큰 힘이 됐다. 켈리 부부는 John형제의 암 선고 사실을 알고 난 뒤 자신의 목장에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자바목장의 김영철 목자는 "지난 9월부터 그를 위해 기도해 오고 있었기에 더욱 기뻤다"고 전했다.
작년 말 간암을 발견했다는 John형제의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어느 새 말기로 치닫은 그는 암세포가 폐까지 퍼져 각혈까지 하는 상태였다.
이에 소식을 들은 방주선교교회의 박동서 목사와 사모 그리고 김수영목녀, 켈리부부가 John Yue형제를 방문한 것은 6월 8일. 지난 10개월간 쌓인 기도 응답의 시작이었다.
처음 만난 날의 John 형제는 "모든 종교는 다 같다, 모두 같은 신을 섬기는 것 아니냐?" 등의 말을 했고 "종교는 착하게 살라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는 등의 견해로 범신론적이고 다원주의적인 종교관을 가진 듯 보였다.
그러나 한 영혼을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계속 질문하고 대답하는 가운데, 성경(요한복음)을 읽기로 약속을 받고 사영리 영문소책자를 남겨주었다. 돌아온 박 목사는 즉각 교회 중보기도방에 기도제목을 올렸고, 기도하겠다는 성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한다.
심방 이후 정확히 3일 후, 켈리부부는 John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감격에 찬 부부는 급히 이 사실을 교회에 알렸고, 교단 총회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박목사의 심방이 있었다. 시무룩하던 첫날과는 달리 밝고 반가운 모습으로 교인들을 맞이했다는 John 형제는 지난 6월 14일 예수님을 영접한 후 10일 후인 2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
박동서 목사는 방주선교교회의 웹페이지를 통해 "2시간 가까이 예수 영접에 필요한 성경말씀을 같이 읽고, 자신이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싶다고 했다" 고 전했다.
John 형제는 영접당시 너무 말씀에 집중한 나머지 기진하기도 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여 영접기도를 따라했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John 형제는 몸이 나으면 예배에 나오기로 했다. 하지만 그 전까지 자바 목장(김영철 목자)에서 집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며 섬기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주일 예배 때, 함께 John형제의 영접 사진을 보며 기뻐했던 성도들은 그 형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론 주님을 영접하고 떠난 것을 감사해 했다.
John형제의 장례식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이스트 라운 메모리얼 파크의 채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인 전통 장례가 아닌 기독교식 장례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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