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성공회의 성직자는 동성애 커플을 축복하지 않을 것"
교회의 '핵심 교리'와 이미 결혼식을 행한 동성애 커플에게 축사를 해주는 것이 큰 충돌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는 캐나다 성공회 총회에서 300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결과다.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캐나다 성공회 총회에서는 토요일 동성애의 시각에 대한 토론이 하루종일 진행되었으나 결과를 얻지 못하고 하루 연장된 일요일 토론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음을 발표했다.
투표결과의 차이가 보통의 50%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느냐에 토론의 중점이 맞추어졌으며, 연속 두번의 투표에서 3분의 2의 반대표가 나와 결국 동성애커플 축사 문제를 가결시켰다. 한 투표 결과는 60%의 찬성표가 나오기도 했다.
온타리오 주의 도로시 데이비스 교구는 "나는 어떤 사람들은 동성에 더 끌린다는 것을 수용한다. 교회가 너무 오랫동안 그들을 외면해왔으므로 이런 시각을 받아들여야 한다" 고 성공회 교회 저널에서 밝혔다.
한편, 동성애 반대입장을 표명한 래리 로벗슨 주교는 "동성애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으며 우리는 그것을 죄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길로 돌아오는 것이 내 소망이다" 라고 말했으며, 데이비드 파슨즈 목사는 "죄는 여전히 죄이며, 죄를 축복하는 것은 교회에 있어 하나의 재앙이다" 라고 언급했다.
프레드 힐쯔 대주교는 동성애 커플에 대한 성직자 축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교회가 가야하는 방향으로 곧장 전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캐나다는 2004년 이래 법적으로 동성애 결혼을 인정해 주고 있지만 이번 토론의 결과로 성직자들은 동성애 결혼을 반대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 결정은 교회 뿐 아니라 세계 성공회 연관단체들까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교회의 '핵심 교리'와 이미 결혼식을 행한 동성애 커플에게 축사를 해주는 것이 큰 충돌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는 캐나다 성공회 총회에서 300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결과다.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캐나다 성공회 총회에서는 토요일 동성애의 시각에 대한 토론이 하루종일 진행되었으나 결과를 얻지 못하고 하루 연장된 일요일 토론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음을 발표했다.
투표결과의 차이가 보통의 50%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느냐에 토론의 중점이 맞추어졌으며, 연속 두번의 투표에서 3분의 2의 반대표가 나와 결국 동성애커플 축사 문제를 가결시켰다. 한 투표 결과는 60%의 찬성표가 나오기도 했다.
온타리오 주의 도로시 데이비스 교구는 "나는 어떤 사람들은 동성에 더 끌린다는 것을 수용한다. 교회가 너무 오랫동안 그들을 외면해왔으므로 이런 시각을 받아들여야 한다" 고 성공회 교회 저널에서 밝혔다.
한편, 동성애 반대입장을 표명한 래리 로벗슨 주교는 "동성애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으며 우리는 그것을 죄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길로 돌아오는 것이 내 소망이다" 라고 말했으며, 데이비드 파슨즈 목사는 "죄는 여전히 죄이며, 죄를 축복하는 것은 교회에 있어 하나의 재앙이다" 라고 언급했다.
프레드 힐쯔 대주교는 동성애 커플에 대한 성직자 축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교회가 가야하는 방향으로 곧장 전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캐나다는 2004년 이래 법적으로 동성애 결혼을 인정해 주고 있지만 이번 토론의 결과로 성직자들은 동성애 결혼을 반대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 결정은 교회 뿐 아니라 세계 성공회 연관단체들까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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