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개혁신학대학원
(Photo : 기독일보) 남부개혁신학대학원 LA캠퍼스가 지난 5일 2975 Wilshire Blvd., #415 Los Angeles, CA에서 개원식과 개강식을 열었다.

남부개혁신학대학원 LA캠퍼스(Southern Reformed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 LA Branch 김회창 총장)가 지난 5일 2975 Wilshire Blvd., #415 Los Angeles, CA에서 개원식과 개강식을 열었다. 학생 20여명으로 시작되는 엘에이 브랜치 캠퍼스의 본교는 휴스턴에 본교(총장 Dr. Terry Curtis)를 두고 있다. 이 학교는 선교학박사과정과 목회학박사과정, 목회학석사과정, 신학사과정이 개설돼있다.

개강식에서는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김경진 입학처장(일리노이즈 주립대학교 박사)의 인도, 풀러신학대 출신의 김건오 박사과정 책임자의 기도와 학사과정 책임자인 이충애 목사(상수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신학대학 구약교수인 노세영 박사도 참석했다.

이어 개강 특강으로 김회창 박사가 요한복음의 선교적 교회론: Ecclesiology for Mission Based on the Gospel of St. John)으로 부패된 한국 기독교계를 혁신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요한복음에 나타난 네 가지의 교회론을 제기하여 앞으로 신학교의 선교적 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김건오 박사의 설교학 이론 강의와 개강식 후에 풀러신학대에서 크리니클 사이칼리지를 전공한 한 쿠 박사(Ph. D)의 ‘사역을 위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과 심리학’(Effective Communication and Psychology of Ministry) 강의가 있었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율법과 복음(Law and Gospel), 목요일 저녁에는 사역지도력신학(Theology of Ministry Leadership) 이 외에도 갈등관리(Conflict Management), 상담의 이론과 실제(Theory & Practice of Counseling)가 강의되고 있다.
이 학교의 특징은 장학금이 많이 마련돼 다른 신학교보다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다.

학교측은 “현대에 꼭 필요한 과목을 강의하며 선교적 개혁 복음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의 편입학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213)219-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