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기독의료상조회가 6개월간에 걸쳐 진행한 '오바마케어 및 기독의료플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설명회는 엘림장로교회(담임 권오병 목사),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 어거스타한인감리교회(담임 이용성 목사), 염광장로교회(담임 김경판 목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에덴스한인장로교회(담임 김춘기 목사), 새생명침례교회(담임 유영익 목사),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 주성령교회(담임 김영복 목사),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한마음장로교회(담임 김기형 목사), 섬기는교회(담임 안성홍 목사),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등 17개 교회와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 목사),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박경자)를 비롯한 크고 작은 단체에서 진행됐다. 또 알라바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교회 연합 행사로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바마케어 시행과 함께 고비용에도 불구, 의료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만 하는 한인들에게 하나의 '대안'을 제시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오바마케어에서 인정하는 4개의 의료나눔사역 중 유일한 한인단체로 가입시 벌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은 1인당 월 40불부터 175불까지 다양하며 병원과 의사, 전 세계 어디서나 제한 없이 12만 5천불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성경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안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오바마케어 가입 만료 직전에는 한인들의 문의가 폭주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오바마 케어' 가입은 3월 31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건강보험거래소가 다시 문을 여는 11월까지 오바마 케어 플랜에는 가입을 할 수 없다.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가입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싼 의료비가 부담인 한인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 볼만 하다.
기독의료상조회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404-399-8494(이연태 동남부지부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