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시니어합창단(단장 이승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9일(주일) 오후 6시 30분 열렸다.
이날 시니어합창단은 '아, 하나님의 은혜로', '원 해', '주의 사랑 안에서',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나의 주님', '믿음 위에 교회 세웠네', '사랑으로' 등의 곡을 선보이며 일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연주회는 또 아틀란타기독남성합창단(단장 강석원), 조수현 소프라노, 캐니 김 비올리스트 등이 특별 출연해 풍성함을 더했다.
창단 2년을 맞은 시니어합창단은 그간 조지아 사바나 인근 교도소 선교사역과 다운타운 홈리스를 위한 합창공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니어합창단은 차후 한인사회 행사는 물론이고 병원이나 노인아파트 등을 방문해 선교 및 위문 공연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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