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
(Photo : 기독일보) OC교협과 민주평화통일OC샌디에고협의회가 삼일절 기념 평화통일소망기도회를 2일 오후에 나침반교회에서 개최했다.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와 민주평화통일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협의회(권석대회장)가 공동주관해 제 95주년 3.1절 기념 평화통일소망기도회를 2일(일) 오후 4시 나침반교회에서 열었다.

송규식 목사(0C교회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례순서에 따라 정하윤 양의 선창으로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 김기동 목사(O.C 교협부회장)가 대표기도하고 박용덕 목사(O.C 교협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시편 60편 4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가 들어야 할 깃발’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가운데 “95년 전에 일어났던 3.1운동은 우리 한국 민족이 일제로부터 자주 독립을 하고자 하는 민족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운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들은 숭고한 3.1 정신의 깃발을 높이 들고 남북통일에 꿈을 실현하는데 기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평화통일 기도회 순서에서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과 독도 수호’,‘북한 이탈 주민들의 안전과 북한 인권 개선’,‘미국과 한국의 도덕적 회복을 위하여’라는 기도제목을 갖고 이우호 목사(OC교협 부회장), 김영찬 목사(OC목사회 회장), 허귀암 목사(중부교협 회장)가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화상시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