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00만 동포들을 대표하는 한인회장 모임인 '2007 세계한인회장대회'가 6월 19일부터 22일(KST)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해 19일 개회식에서 한인회장들을 격려한데 이어, 20일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환영 오찬을 주최했다. 송민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인회장들을 격려하고, 북핵문제 등 우리 주요 외교방향과 재외동포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에 모인 각국의 한인회장들은 해외 한인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19일 개막식에 앞서 회장단 기자회견에서는 "해외 700만 동포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바로 참정권 회복"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동포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하루 빨리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부터 시작돼 금년에 8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그 동안 세계 여러 지역의 한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동포사회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차세대 교육, 권익 신장 등 공통관심사를 논의하는 등 한인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달 초 '세계 한인의 날(10월5일)'이 제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동포 관련 행사다.
대회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해 19일 개회식에서 한인회장들을 격려한데 이어, 20일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환영 오찬을 주최했다. 송민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인회장들을 격려하고, 북핵문제 등 우리 주요 외교방향과 재외동포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에 모인 각국의 한인회장들은 해외 한인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19일 개막식에 앞서 회장단 기자회견에서는 "해외 700만 동포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바로 참정권 회복"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동포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하루 빨리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부터 시작돼 금년에 8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그 동안 세계 여러 지역의 한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동포사회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차세대 교육, 권익 신장 등 공통관심사를 논의하는 등 한인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달 초 '세계 한인의 날(10월5일)'이 제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동포 관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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