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진유철 목사를 만났다. 부임이후 대심방기간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교우들의 가정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돌봐왔다는 진유철 목사, 그의 삶과 목회 그리고 나성순복음교회와 함께 나아갈 비전에 대해 풀어 놓았다.
순도 100% 하나님 사랑 체험한 선교사 자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원주민 선교사로 파송받아 22년간 남미지역에서 개척을 했습니다. 눈물도 많고 고생도 많았던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불같은 성격을 가졌던 골치아픈 저를 지독하게 훈련시키셨습니다. 나성순복음교회로의 부임은 개인적으로는 갑작스러웠지만 주의 종으로 하나님께서 말씀 앞에 환경과 상황을 핑계삼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지만 큰 아들과 달리 작은 아들은 목회자가 되지 않길 바라셨던 부모님,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끝까지 도망치려 했던 진유철 목사에게‘하나님의 돌격하시는 사랑’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은혜였다.
“어릴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점차 평온해보이던 신앙에 갈등이 왔고, 하나님의 노크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에 거부감은 성령세례 이후 가슴 속에 거부할 수 없는 뜨거운 불길로 바뀌었고, 이성으로는 분석될 수 없는 영혼의 진리가 저를 깨웠습니다. 이후 선교사로 죽겠다는 결심으로 남미선교사로 지원했습니다”
진 목사는 ‘선교사의 자리가 아니었다면 순도 100%의 하나님 사랑을 체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들판에 추수할 곡식이 희어졌는데, 입으로만 가르치는 크리스천들이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가 뜨거운 열정을 불같이 토해낼 수 있어야 한다. 소방관이 사람을 구하는데 목숨을 거는 것 처럼, 영혼을 구하려는 크리스천은 더욱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성순복음교회 부는 새로운 바람
진유철 목사의 부임이후 나성순복음교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심방을 하면서 이민생활에서 지치고 교회에서 상처받았던 분들을 위로하고 다시 세우는데 주력했습니다.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때 교회를 묵묵히 지켜오신 분들은 주로 장년층이었는데, 이 분들의 회복과 함께 지난 3개월 반 동안 젊은층이 약 200명 정도 새롭게 늘었습니다. 1.5세와 유학생이 많은데, 대부분 망설이시다가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분들입니다. 거기다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이나 관련된 분들도 찾아오십니다”
또 순복음교회답게 진 목사는 ‘교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확실히 체험하는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대단한 계획과 전략을 제시하진 않지만, 벌써부터 부흥의 조짐이 보이는 건 아무래도 ‘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한 전략’이 숨어있기 때문은 아닐까?
“교회가 기본에 충실하고, 예수의 생명이 넘치고 성령충만한 곳이 되면 부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예배 드릴때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임재를 확신하는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 붙잡혀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남미에서 오랫동안 사역해 스패니쉬가 자유로운 진유철 목사에게 LA는 또 다른 황금어장이다. 바로 교회가 위치한 주변지역의 70% 이상이 히스패닉이기 때문이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한인과 라티노의 격차도 능숙한 스패니쉬를 구사하는 진 목사에게는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라티노들은 현지인처럼 스패니쉬를 쓰는 진 목사에게 호기심과 친근감을 갖고 스스럼 없이 다가온다고 한다.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건 ‘열심’ 아닌 ‘올바른 방향설정’
짧은 부임기간이었지만, LA지역 한인들을 보면서 느꼈던 바를 물어보니 진유철 목사는‘하나님을 향한 방향설정’이라고 대답했다.
“LA에 이민오는 한국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과거를 단절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이 땅에 뿌리를 내리지만,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은 ‘하나님’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방향이 틀리면 소용없죠. 어떤 열심보다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만 붙들고 자기 정체성과 사명의식을 찾아야 합니다.”
오랜 신앙생활에도 하나님을 놓치면 결국 다른 모든 것을 얻어도 허망하고, 세상에 휩쓸리게 된다는 진 목사의 조언에는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이 담겨있는 듯 하다. 또 성도들이 하나님을 놓치고 살도록 내버려두는 책임은 교회에 있고 그 중에서도 목사에게 있다는 겸손하지만 흔들림없는 고백이 인상깊다. 이 세상은 서로를 정죄하고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는 것이 당연한 ‘룰’이 되버린지 오래기 때문이다.
LA가 세계선교 앞장서는 자원 공급처되야
“600개의 해외 순복음교회 가운데 나성순복음교회는 ‘장자’ 같은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만큼 사용하십니다. No. 1이 아니라 Only 1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순복음교회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잘 살리고 어려운 성도들을 돕고, 건강하게 교회를 회복하면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진 목사는 앞으로 교회의 목표와 비전을 ‘기본의 회복’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LA지역을 넘어 전세계 복음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에게 LA는 가장 앞장선 중요한 도시입니다. 또 이곳에는 훌륭한 목사님들과 좋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교계와 잘 연합하고,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자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하나님으로 시작해 하나님으로 끝나는 사역을 하겠습니다.”
<나성순복음교회는 주일 1부~3부 예배를 각각 오전 8:00, 9:30 그리고 11:30분에 드리고, 오후 1시에는 조용기 목사의 영상예배로, 청년예배는 오후 1시 30분에 갖고 있다. 또한 월-금요일 새벽 5:30과 토요일 새벽 6:00 새벽기도회를 수요일 오후 7:30, 그리고 금요일 같은 시간에는 금요기도회를 연다. 주소는 1750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전화는 (323) 913-4499.>
순도 100% 하나님 사랑 체험한 선교사 자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원주민 선교사로 파송받아 22년간 남미지역에서 개척을 했습니다. 눈물도 많고 고생도 많았던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불같은 성격을 가졌던 골치아픈 저를 지독하게 훈련시키셨습니다. 나성순복음교회로의 부임은 개인적으로는 갑작스러웠지만 주의 종으로 하나님께서 말씀 앞에 환경과 상황을 핑계삼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지만 큰 아들과 달리 작은 아들은 목회자가 되지 않길 바라셨던 부모님,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끝까지 도망치려 했던 진유철 목사에게‘하나님의 돌격하시는 사랑’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은혜였다.
“어릴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점차 평온해보이던 신앙에 갈등이 왔고, 하나님의 노크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에 거부감은 성령세례 이후 가슴 속에 거부할 수 없는 뜨거운 불길로 바뀌었고, 이성으로는 분석될 수 없는 영혼의 진리가 저를 깨웠습니다. 이후 선교사로 죽겠다는 결심으로 남미선교사로 지원했습니다”
진 목사는 ‘선교사의 자리가 아니었다면 순도 100%의 하나님 사랑을 체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들판에 추수할 곡식이 희어졌는데, 입으로만 가르치는 크리스천들이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가 뜨거운 열정을 불같이 토해낼 수 있어야 한다. 소방관이 사람을 구하는데 목숨을 거는 것 처럼, 영혼을 구하려는 크리스천은 더욱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성순복음교회 부는 새로운 바람
진유철 목사의 부임이후 나성순복음교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심방을 하면서 이민생활에서 지치고 교회에서 상처받았던 분들을 위로하고 다시 세우는데 주력했습니다.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때 교회를 묵묵히 지켜오신 분들은 주로 장년층이었는데, 이 분들의 회복과 함께 지난 3개월 반 동안 젊은층이 약 200명 정도 새롭게 늘었습니다. 1.5세와 유학생이 많은데, 대부분 망설이시다가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분들입니다. 거기다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이나 관련된 분들도 찾아오십니다”
또 순복음교회답게 진 목사는 ‘교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확실히 체험하는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대단한 계획과 전략을 제시하진 않지만, 벌써부터 부흥의 조짐이 보이는 건 아무래도 ‘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한 전략’이 숨어있기 때문은 아닐까?
“교회가 기본에 충실하고, 예수의 생명이 넘치고 성령충만한 곳이 되면 부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예배 드릴때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임재를 확신하는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 붙잡혀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남미에서 오랫동안 사역해 스패니쉬가 자유로운 진유철 목사에게 LA는 또 다른 황금어장이다. 바로 교회가 위치한 주변지역의 70% 이상이 히스패닉이기 때문이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한인과 라티노의 격차도 능숙한 스패니쉬를 구사하는 진 목사에게는 장애물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라티노들은 현지인처럼 스패니쉬를 쓰는 진 목사에게 호기심과 친근감을 갖고 스스럼 없이 다가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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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이민생활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방향성과 목표의식을 잃지 않고 살때, 비로소 의미있는 인생으로 남아진다는 진유철 목사 ⓒ박소영기자| | | |
짧은 부임기간이었지만, LA지역 한인들을 보면서 느꼈던 바를 물어보니 진유철 목사는‘하나님을 향한 방향설정’이라고 대답했다.
“LA에 이민오는 한국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과거를 단절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이 땅에 뿌리를 내리지만,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은 ‘하나님’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방향이 틀리면 소용없죠. 어떤 열심보다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만 붙들고 자기 정체성과 사명의식을 찾아야 합니다.”
오랜 신앙생활에도 하나님을 놓치면 결국 다른 모든 것을 얻어도 허망하고, 세상에 휩쓸리게 된다는 진 목사의 조언에는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이 담겨있는 듯 하다. 또 성도들이 하나님을 놓치고 살도록 내버려두는 책임은 교회에 있고 그 중에서도 목사에게 있다는 겸손하지만 흔들림없는 고백이 인상깊다. 이 세상은 서로를 정죄하고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는 것이 당연한 ‘룰’이 되버린지 오래기 때문이다.
LA가 세계선교 앞장서는 자원 공급처되야
“600개의 해외 순복음교회 가운데 나성순복음교회는 ‘장자’ 같은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만큼 사용하십니다. No. 1이 아니라 Only 1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순복음교회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잘 살리고 어려운 성도들을 돕고, 건강하게 교회를 회복하면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진 목사는 앞으로 교회의 목표와 비전을 ‘기본의 회복’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LA지역을 넘어 전세계 복음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에게 LA는 가장 앞장선 중요한 도시입니다. 또 이곳에는 훌륭한 목사님들과 좋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교계와 잘 연합하고,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자 세계 선교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하나님으로 시작해 하나님으로 끝나는 사역을 하겠습니다.”
<나성순복음교회는 주일 1부~3부 예배를 각각 오전 8:00, 9:30 그리고 11:30분에 드리고, 오후 1시에는 조용기 목사의 영상예배로, 청년예배는 오후 1시 30분에 갖고 있다. 또한 월-금요일 새벽 5:30과 토요일 새벽 6:00 새벽기도회를 수요일 오후 7:30, 그리고 금요일 같은 시간에는 금요기도회를 연다. 주소는 1750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전화는 (323) 913-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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