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가 9일(목) 오후 12시 제31대 임원진을 임명하고 첫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임명된 31대 임원진은 고정석 수석부회장, 임형기 재무부회장, 강신범 대내부회장, 이초원 대외부회장, 이혁 대외부회장, 크리스 박 체육부회장, 박철효 차세대부회장, 유니스 김 여성부회장,, 문정환 사무총장, 이건태 행정처장, 배기성 교육부장, 티나 김 홍보부장, 이한뉘 회관건축부장, 석의준 법률부장, 윤성훈 IT부장, 양현숙 문화부장, 김용균 경제부장, 박두칠 체육부장, 김광민 정치부장, 김용환 차세대부장, 황성호 의료부장이다.
이 자리에서 오영록 회장은 "각 부서에서 10만 한인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을 다해 달라"고 임원진을 격려했다.
오영록 회장은 또 "31대 한인회의 첫 번째 이슈는 한인회관이라 할 수 있다. 얼마 전 30대 한인회에서 선임된 건립위원회가 해산됐다. 전문성을 보강해 2주 후쯤이면 다시 발족돼 2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의 건물은 화재가 난 부분을 정리하고 문화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 매매할 계획이다. 한인회관 건축이 31대 한인회에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영록 회장은 "언론사 대표들과 만나 이야기해 보니 현대기아 자동차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발에는 기아 옵티마를 상품으로 내걸 계획이며 한국차 이용하기 캠페인 등도 생각하고 있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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