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장영준 목사)은 지난 14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2013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밀알 가족들과 이 땅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 그리스도와 성탄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과 훼더럴웨이 밀알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은 수화찬양, 워십 댄스, 태권도 시범, 특별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성탄의 기쁨을 만끽했다.

장영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받은 귀한 선물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선물"이라며 "우리 주님의 구원의 기쁨이 밀알 모든 가족들에게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한 해 동안 각 처에서 밀알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도 예수님의 오심을 알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밀알이 될 것"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밀알선교단은 시애틀과 훼드럴웨이, 타코마에서 매주 토요일 사랑의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토)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타코마 밀알 사랑의교회 성탄 축하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