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 위안부 결의안 문제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본회의에 정식 상정된다.

지난 16일 LA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후원회 행사에 참석한 톰 랜투스 하원 외무분과 위원장은 당초 상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약 한달 정도 미뤄진 것에 대한 공식적 사과입장을 표했다.

이 날 그는 "26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본회의에 정식 상정 이후 바로 하원 전체 회의에 상정할 것"이라 밝혔다.

당초 6명으로 시작되었던 위안부 결의안 공동서명자는 지난 15일까지 140명으로 늘어났다.

톰랜투스 외무분과위원장은 "나 또한 이번 결의안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큰 차이로 결의안이 통과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연방 하원 439명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찬성하리라곤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지지입장이 대세를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

톰랜투스 위원장은 특히 자신이 평생 인권 증진에 헌신해 왔음을 강조하며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게 내 임무며 여성 인권에 대한 중요한 문제" 라며 단호한 지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결의안 통과의 긍정적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만큼 결의안 지지를 위해 노력하던 이들의 기쁜 함성 또한 넘치고 있다.

이번 결의안 통과를 지지하던 정 대현 박사(리버모어 핵연구소 소장 역임)는 "이 이상 기쁜 소식이 없다"고 밝히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장이 공식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