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제 5차 ‘2013 사랑의 쌀 나눔운동’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2차 모금 전달식이 열렸다.
6일 오후에 남가주교협(회장 박효우 목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모금 전달식에는 LA한인회, 안디옥장로교회, 미주베델교회, 월드타운교회, 훼이스기독대학, 풍성한교회, 미주목자교회, 종교평화협의회 천주교, 종교평화협의회 성공회, 종교평화협의회 고려사 등에서 성금을 운동본부 측에 전달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을 주관하는 남가주교협에 따르면 현재까지 입금금액이 1만 5130불이며 약정금액이 8900불 더 있어 총 금액은 2만 4030불이다.
모금 전달식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소외된 자들을 돕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라며 "매년 사랑의 쌀을 나눠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받아간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오는 21일(토)과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총영사관 및 교회 외 10여곳의 지정 배부처에서 이뤄진다.
이 운동은 LA총영사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한국일보, 중앙일보, 남가주목사회, OC교협이 공동주최한다. 나눔 대상은 교회 및 사회봉사기관, 생활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어려운 학생들, 개인신청자 등으로 총 1만명에게 쌀 1만포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금 보낼 곳 981 S Western Ave. #401, LA, CA 90006 (Pay to: CKCSC-사랑의 쌀)
▷후원 문의: (323)73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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