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원로목사회(회장 강지현 목사)가 지난 7일(토) 애틀랜타한인회관 건축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인회의 H마트 앞 사랑의 네트워크 모금운동 현장을 방문한 원로목사회 관계자들은 1년간 아껴 모았던 회비 중 일부를 한인회 측에 전달했다.

강지현 목사는 "2013년을 마무리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돕고 싶었다. 70~80대 목회자들이 모이는 곳이라 넉넉하진 않지만 성의껏 힘을 모았다. 한인회가 한인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곳인데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정기총회에서 최낙신 목사(쟌스크릭한인교회 원로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원로목사회는 내년 초 이취임식 및 정기모임을 갖는다. 원로목사회는 매달 첫째주 수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