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성인전도를 위해서는 몇천불의 비용이 들어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지만,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적은 비용도 아깝게 생각하는게 가슴아픈 우리네 현실이다.

하지만 18세기 위대한 영적각성을 위해 쓰임받았던 요나단 에드워드는 7살에, 하루 8시간 이상 성경연구에 투자했던 기도의 사람 메튜 헨리도 7살에 그리고 위대한 순교자 폴리캅은 9살에 구원을 받았다. 또 30-40대에 구원받고 그들의 삶을 주님께 드린다고 하면, 30-40년이지만, 어린이가 구원받으면 평생을 그리스도께 헌신하게 된다.

대중매체, 컴퓨터 게임과 같은 현대문명에 물들고,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아이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빼앗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여름성경학교’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심령에 예수를 심기에 가장 적합하고 탁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남가주지역 각 교회도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각 교회의 특성과 정성을 담은 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해 어린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품으로 초대하고 있다.

먼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는 18일(월)부터 ‘은혜써머스쿨’을 시작한다. 10주동안 진행될 이번 써머스쿨은 필드트립을 포함한 풍성한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그리고 전문기관 못지않은 예체능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히 이번 년도에는 Knott Berry Farm과 Wild River등 다양한 필드트립을 준비해, 자연만물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준비된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신앙으로 지도하고 더불어사는 훈련과 리더십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문의 (714) 446-6200

유니온교회(이정근 목사)는 ‘은혜의 강물로 뛰어들라’를 주제로 6월 28일(목) 시작해 7월 1일(주일)에 마치는 여름성경학교를 실시한다. 50여명의 학생들과 20여명의 교사들이 예배와 성경공부, 워크샵, 미술,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인도하는 교사들은 많은 준비모임과 기도회를 통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웃과 친구들을 초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유니온교회 측은 이번 여름성경학교 후원을 위한 야드세일을 실시하기도 한다. 문의 (626) 858-8300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는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Galilee by the sea’를 주제로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실시되는 이번 성경학교는 교회의 지리적 위치상 베트남과 히스패닉 커뮤니티 어린이들도 함께 초청해 무료로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름성경학교를 총괄하고 있는 고재범 목사는 “이번 성경학교가 작은 시도지만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를 교회로 인도해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714) 891-2029

남가주사랑의교회(김승욱 목사)는 영아~유년부, 초등부(4, 5학년) VBS를 따로 진행한다. 먼저 영야~유년부 VBS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열리며, 초등부 VBS는 7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2박 3일간 Angeles Crest Christian Camp에서 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714) 351-4464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Take the Plunge!-Make a Splash with Jesus’를 주제로 열리며, 28일(목) 오후 6시부터 가족을 위한 포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매일 오전 찬양과 예배, 성경공부 그리고 오후에는 다양한 활동과 게임이 준비돼있으며, 일정 중 하루는 아쿠아리움으로 필드트립을 갈 예정이다. 문의 (949) 854-4010

삼성장로교회(신원규 목사)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신앙의 선진들을 본받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말씀과 찬양, 축제의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문의 (562) 690-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