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여론 조사결과 미국인들은 신앙적인 대통령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반이 넘는 60.7퍼센트는 대통령이 종교적이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39.9퍼센트는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66퍼센트)은 특정 대선후보의 종교가 투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27.8퍼센트의 응답자는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48.4퍼센트의 응답자가 그들의 종교가 정치적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으며,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이와 거의 같은 비율을 보였다. 나머지 3.2퍼센트는 잘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은 54퍼센트, 바락 오바마는 20.5퍼센트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 전 시장 존 에드워드는 12.1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