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권석균 목사(지구촌교회) 부회장에 고득재 목사(호산나침례교회)가 선출됐다.

지난 18일(월) 선한목자침례교회(담임 전단열 목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가진 협의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이 밖의 임원진으로는 총무 박정규 목사(한가람교회), 서기 엄종우 목사(예수영광교회), 회계 서성봉 목사(베델믿음교회), 감사 유대준 목사(새하늘침례교회, 원천호 목사(생명침례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권석균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셨다. 이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가겠다. 이 길을 앞서간 선배 목회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4명의 신입회원이 가입되기도 했다. 이날 가입된 회원은 진리와은혜교회 류재원 목사, 꿈꾸는자침례교회 손종문 목사, 포사이스한인교회 김공배 목사, 콜럼버스한인평안침례교회 이종만 목사이다.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는 올해 3월 김영운, 박동한, 정연경 전도사 목사 안수를 시작으로 '목회와 건강, 자가 치료법'을 주제로 한 목회자 세미나, 사모수양회, 아노덴 전도세미나, 목회자 가족 수련회, 청소년 수련회, 예수잔치, 조지아한인여선교회 선교 컨퍼런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