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예수소망교회 이웃초청 가을음악회'가 지난 16일(토) 오후 7시 30분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에서 열렸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이웃을 초청해 감사함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가을음악회는 해가 갈수록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독창, 성시낭독, 피아노 독주, 여성중창, 기타 연주, 찬양 율동, 남성중창, 혼성합창 등이 연주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회에는 특별히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니카라과예수소망교회(이창희, 김향자 선교사)의 청년 리더 3명이 찬조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교회는 작년부터 니카라과 청년 리더들을 초청해 이 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연주회를 준비한 디렉터 원영미 전도사는 "첼로 선율이 그리워지는 가을이다. 매년 이 때 쯤이면 한 해를 되돌아 보게 된다.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마음 속의 사연들로 북적이지만, 바로 이 때에 생명의 강가로 부르시는 예수님을 바라본다. 생명의 강가로 두 발을 담근 채 우리들의 마음이 따뜻한 온기로 젖어가는 음악회를 소망하며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