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박흥수 목사를 초청해 창립 16주년 기념 부흥회를 열었다. 박 목사는 '성경적 마지막 날들'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자 목사는 "그렇게도 작은 우리의 첫 출발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기이한 은혜가 마음에 사무친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며, "올해 창립 기념일에는 유난히 그동안 부어주셨던 '주님의 은혜'를 헤아려보게 됐다. 철없고 무지하며 교만했던 저를 때마다 그렇게도 인내하시며 긍휼을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생각할수록 귀하고 새롭기만 하여 주님 앞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 목사는 "죄의 노예가 되어 안보이는 덫에서 허우적대며 영원한 파멸의 길을 걸어가던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쇠사슬을 끊어주신 많은 간증들, 죽음의 문턱에 이른 성도들을 살리시고 의사의 상식을 벗어난 기적의 치유 이야기들이 지난 16년의 세월 속에 담겨져있다"며, "바다에 이는 풍랑, 그 위에 떠 있는 배 한척. 그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비틀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절망적 인생들. 이런 위기가 저와 우리 성도님들, 그리고 우리 교회에도 있었지만 그 풍랑들은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오늘 이렇게 감사함으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는 1997년 10월 16일 이성자 전도사와 7명의 성도가 모여 'International Bible Study'라는 이름의 영어 성경공부로 시작했다. 그 해 11월 23일 'International Christ Chapel'로써 첫 예배를 영어권 예배로 페어팩스에서 15명의 성도들과 드렸다. 1998년 3월 31일 이성자 전도사가 순복음 북미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한국어 예배는 7월부터 드리며,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로 부르게 됐다.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의 비전은 교회성장(Church Growth), 성령운동(Holy spirit Movement), 청소년 세대의 부흥(Revival of Next Generation), 다민족 사역(International Prayer Ministry), 100만명 구원(Salvation of One Million Souls/International Ministry), 10년 내 20명 선교사 파송(Teach and make Disciples) 등을 통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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