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KCCEB)는 7세에서 16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인 2세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한마음 캠프'을 계획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가정 내 한국 문화와 집 밖에서의 미 주류 문화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화 갈등을 대학생 카운슬러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게 될 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 '한마음 캠프'는 올해로 22번째를 맞고 있으며, 민요부르기 장구치기를 통해 2세들의 한인문화 정체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용은 7월15일 이전에 등록시 350달러이고 8월1일 이후 등록자는 400달러. 형제 자매가 함께 등록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 측은 이번 한마음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미주 한인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Korean-American으로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