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11일 공개한 세계 각국의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은 인신매매피해방지법(TVPA)상 최소한의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국가군인 3등급을, 한국은 최상단계인 1등급으로 각각 분류됐다.
국무부는 각국의 인신매매 수준을 1,2등급과 주의요망 2등급, 3등급등 총 4단계로 차별화하고 있다.
TVPA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 줄곧 최악등급인 3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무부는 올해에도 북한에 대해 성적 착취와 강제 노동 목적으로 남녀 성인과 아동을 매매하는 국가로 분류했다.
또한 수만명이 북한 국경을 넘어 중국에서 불법 체류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에 탈북자들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성적 남용이나 인신매매 기도에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경을 자발적으로 넘은 북한 여성들과 아동들은 밀매조직들에게 잡히거나 중국인들에게 결혼을 조건으로 팔려나가고 강제노동에 악용되고 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또, 북한은 15만-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치범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는 억압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의 자국 공관이나 기업 등 아주 인기가 높은 해외근무직종에 수 많은 자국민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국무부는 각국의 인신매매 수준을 1,2등급과 주의요망 2등급, 3등급등 총 4단계로 차별화하고 있다.
TVPA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 줄곧 최악등급인 3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무부는 올해에도 북한에 대해 성적 착취와 강제 노동 목적으로 남녀 성인과 아동을 매매하는 국가로 분류했다.
또한 수만명이 북한 국경을 넘어 중국에서 불법 체류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에 탈북자들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성적 남용이나 인신매매 기도에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경을 자발적으로 넘은 북한 여성들과 아동들은 밀매조직들에게 잡히거나 중국인들에게 결혼을 조건으로 팔려나가고 강제노동에 악용되고 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또, 북한은 15만-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치범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는 억압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의 자국 공관이나 기업 등 아주 인기가 높은 해외근무직종에 수 많은 자국민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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