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선한목자교회(김현수 목사)가 창립 12주년 입당 감사예배를 6일 오후 2시 30분에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이 교회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SEED선교회 국제대표 이원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흥성회를 ‘예수를 바라보자’(요1:29) 주제로 열었으며, 입당예배를 드리는 동시에 전광식 안수집사의 장로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토랜스선한목자교회의 새성전 입당을 축하하며, 많은 사역자들이 서면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박신욱 목사(미주복음방송)는 “이민자에게 내 집 장만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자녀가 잘 자라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얻고 신앙의 배우자를 만나서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것”이라며 “이제 창립 12주년 만에 자체 성전을 마련한 토랜스선한목자교회의 창립 20주년 이후의 모습을 바라본다면, 주님의 제자들을 많이 양성하여 미국사회를 회복하고, 열방의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배 목사(뉴라이프선교교회)는 “이 교회에 주님을 섬기는 행복함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늘 강단을 통해 선포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채워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건강한 교회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호흡하는 멋진 성도들이 될 수 있길 축복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이외 많은 사역자들 및 목회자들이 교회의 경사스런 한 날을 축하했다.
축사를 한 구진모 목사(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회장)는 “사우스베이 지역에 60여개의 한인이민교회가 있다고 한다. 기독교를 혼란스럽게 하는 안티기독교와 이단의 세력들이 있고, 개교회주의적인 요소가 있지만 앞으로 지역 연합에 함께 동참하고 협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당 답사를 한 송일호 장로는 “성전 이전에 필요한 것들을 그때그때마다 주님께서 채우시고 허락해 주셨다”라며 “함께 동역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성전 이전을 통해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주님께서 원하셨던 온전한 믿음을 배웠다. 앞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주님의 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