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진행되는 '미주 제24차 성경통독집회'를 앞두고,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미주성경통독선교회 대표 김양일 목사가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사랑하는 심령들이 많이 모이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종말의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믿음의 힘이기 때문에, 한 심령이라도 더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거듭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구약 성경 통독은 신구약성경 66권의 주제를 먼저 듣고, 그 주제를 생각하며 성경읽기를 시작한다. 성경통독의 이해와 효과를 배가하여 단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게 하려는 취지다.
또한, 성경 암송 시범을 보이고, 성경 암송의 비결을 가르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할 계획이다. 식사 시간도 지정하는 성경 구절을 암송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해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경건 훈련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10-11)는 말씀을 명심하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복음의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갖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갖도록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신구약성경 66권을 빠짐없이 읽는 성경통독집회는 신실한 경건의 훈련이다. 성경을 읽는 비결이나 왕도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빠짐없이 읽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 증거, 교훈, 계명, 경외하는 도, 규례 등을 마음에 새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복음의 핵심과 하나님의 구속사를 배우는 것"이라며, "아모스 8장 11-13절을 기억하고, 우리가 살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이기는 길뿐이다. 점점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탄식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으므로 이 어두운 세상을 대적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사모하는 심령과 말씀을 통해 믿음을 증진시키려는 귀한 심령들을 성경통독집회로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오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지만 거리와 시간상으로 오지 못하시는 분들은 11월 27일부터 메릴랜드 볼티모어 지역에서 거행되는 미주 25차 성경통독집회에 참석해 성경의 오묘한 말씀과 능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주 제24차 성경통독집회>
장소: 에즈라 선교센터(6150 Finchingfield Rd., Warrenton, VA 20187)
집회 문의: 703-597-7611(김양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