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에 '특별한 새벽손님'이 찾아 온다. 교회에서 구역별로 후원하는 선교지 담당자들을 초청한 '5인 5색 선교부흥회'를 개최 하는 것.
화요일 그사랑침례교회 노준엽 목사, 수요일 하나교회 나종옥 목사, 목요일 워싱턴 한우리교회 문광수목사, 금요일 시티호프 어린이교회 로리김 선교사 그리고 토요일은 이승훈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게 된다.
이번 선교부흥회는 화요일(15일)부터 내달 23일(토)까지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과 기도'를 주제로 40일 특별 새벽/철야 기도회를 시작하는 첫 주, 그 동안 각 구역에서 기도로 후원하던 선교지 담당자들을 만나 말씀 이후 식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사역을 격려하며 더 구체적인 기도후원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쟌스크릭한인교회 내 20개 이상 구역에서 국내선교를 후원하고, 선교회별로 해외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런 만남의 시간을 통해 더욱 친밀한 '스킨십'을 나누게 되면 기도가 더 구체적이고 강력해지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교회를 섬기는 교회'를 목표로 바로 인근의 개척교회를 후원한다는 점과 교단과 교파, 지역도 초월한다는 점이다.
이혜진 선임부목사는 이에 대해 "여러 교회가 함께 자라나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40일 특별기도회의 첫 주에는 개척교회 목사님들과 사역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구역에서도 후원하고 기도하는 목사님들을 직접 뵙게 되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앞둔 40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40일 특별 새벽/철야기도회'는 쟌스크릭한인교회의 영적인 성장과 영혼구원을 위한 두 개의 중심 축이다. 성도들은 이 기간 동안 '1004 카드(1명이 4명씩 기도하며 전도한다)'를 작성해, 이들을 40일 기간이 끝난 후 축제예배로 초대하며 전도와 교회 정착을 돕고 있다.
40일 특별 새벽/철야기도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5시 20분에, 토요일에는 5시 50분에 시작되며 철야기도회는 매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문의는 770-623-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