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앤아룬델 카운티,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교육청에서 "동해 병기" 교사 지침서를 발송한데 이어, 9월 30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 교육청에서도 교사 지침서를 확정하고 각 학교 교장과 교사들에게 발송했다.
지침서에는 "일본과 한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이름에 관해 아직 논쟁이 존재한다. 미주 한인의 목소리와 많은 단체들이 '일본해'를 '동해'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지만 국제수로기구와 미국 국무부는 여전히 '일본해'를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일 매뉴얼은 '일본해(동해)'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볼티모어 카운티 공립학교들은 이 권고를 따를 것"이라며, "최근에 출판된 교과서와 지도들도 이 권고를 따르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이 바다를 가르칠 때 두 가지 명칭을 사용해, 지리학적 명칭의 중요성과 그와 관계된 논쟁의 근본 원인들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미주 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은 "버지니아 테리 메컬리프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데이브 마스덴 상원 의원과 마크 김 하원 의원과 함께 10월 7일(월) 오전 10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버지니아주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에 관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703-597-4115(피터 김 회장)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