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2세인 트럭 운전사가 자신의 수입 대다수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어 도전이 되고 있다. 해롤드 스캇 씨는 일주일의 대부분 시간을 트럭에서 보낸다. 미국 전역을 트럭으로 운전하며 물류를 이송하는 것이 그의 직업이다.
무려 43년 간 이 일을 해 온 그는 어떻게 하면 지금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자신이 다니는 고속도로의 빌보드에 복음적 내용의 광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를 지나는 기독교인들에게 격려가 되고 불신자들에겐 신앙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 것이다.
이 빌보드는 "삶은 하나님 없인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죄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등 다양하다. 그가 지금까지 이 사역을 위해 사용한 돈은 약 60만 달러로 트럭 운전을 하는 그에게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
그가 광고하고 있는 위스콘신 그린베이의 41번 고속도로를 예로 들면, 미국 프로 풋볼 시즌이 되면 적어도 7만5천명의 풋볼 팬이 이 광고판을 보며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스캇 씨는 "내가 이 일에 돈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나의 책임이며 이 일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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