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과 23일 메릴랜드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카운티에 속하는 앤 아룬델 카운티와 하워드 카운티가 영내 각 학교와 교사 및 학교 관리자들에게 '동해 병기' 교사 지침서와 관리 지침서를 내린 이후, 메릴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교육청에서도 교사 지침서를 확정하고 각 학교 교장과 교사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한인 동해병기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미주한인의 목소리(Voice of Korean Americans)'의 피터 김 회장은 "지난 4월 23일에 메릴랜드주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해 병기' 이슈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그동안 주교육부의 도움을 받아, 카운티별로 설명 및 설득 작업을 벌여 왔다. 최근 워싱턴지역 동해병기 시민운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내년 1월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되고,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는 학교내 모든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적용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의: 703-597-4115(피터 김 회장)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