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목사인 남편을 총 쏴 죽인 혐의로 체포된 아내 메리 윙클러가 지난 8일 금요일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정신병원 60일 수용으로 그 형량이 그칠 지 모른다고 한다.

메리 윙클러는 "집행유예가 적용된다면 그 전에 약 210일(약 7개월)동안의 형량을 채워야 하나 이미 5개월 정도를 수감되었다"고 웨버 맥크로우 판사는 전했다.

33세의 윙클러는 2006년 3월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의 등에 총을 쏴 죽인 혐의로 지난 해 4월 유죄가 입증돼 최고 6년의 수감형을 받을 수도 있었다.

윙클러는 재판장에서 남편이 자신을 심하게 학대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러나 금요일 그녀는 다시 "항상 매튜(남편)을 생각하고 있고, 언제나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말해 혼란을 주고 있다.

그녀는 현재 10살,8살,3살의 어린 딸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