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뮤지션 대거 참여, 이종용 목사 “교회에 주신 은사 사용해 복음 전파”

마음에 감동과 주님의 은혜를 선사하는 색다른 찬양콘서트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2013’이 8월 10일(토) 오후 6시에 세리토스퍼포밍아트센터(Cerritos Center for Performing Arts)에서 개최된다.

문화사역에 힘쓰는 코너스톤교회(이종용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웃들에게 2시간 3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는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교회 교인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론 브라운(색소폰), 데릴 크룩스(베이스), 마코토 미야시타(일렉트릭 기타), 레이포드 그리핀(드럼)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드웨인 스미티 스미스(베이스), 프랭크 오티가(타악기), 크리스천 김(피아노), 정한경(키보드) 등이 참여하며,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했던 이종용 목사와 코너스톤교회 프레이즈팀·성가대·청년부·중고등부 성가대 등 교회 구성원이 참여해 지난 수개월간 갈고 닦았던 솜씨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미국 대중가수 제니퍼 로페즈 보이스 트레이너인 존 프러커가 그간 교회 성도들에게 발성법을 훈련시킨 것에 이어 콘서트에서 지휘 70% 이상을 맡을 예정이다. 코너스톤교회의 성가대는 흥겹고 발랄한 음악으로 솜씨가 좋은 것으로 교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코너스톤교회
(Photo : )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2013 포스터

이종용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대외적으로 공연장을 빌려 공연을 여는 것은 세 번째이다. 일반적으로 헐리우드 볼이라든지 유명한 가수가 온다고 하면 많은 기대를 하는 반면에 교회에서 음악회를 연다고 하면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교회 자체적으로 공연을 연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외부적으로 공연을 열면 화려함과 실력을 갖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은사를 받은 자들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 20년 동안 교회에서 찬양팀에서 사역한 분들이 참여하는 등 주님의 몸 된 교회의 20주년을 감사하기 위해, 그리고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회의 축제이자 이웃들과 불신자를 초청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참여하게 된 것은 지난 2005년에 열렸던 공연에 참여했던 론 브라운이 끈이 되어 뮤지션들의 우정출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콘서트가 열리는 센터 규모는 1800석으로, 덴버 콜로라도에서 오디오, 비디오카메라, 조명 등 전문회사가 참여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현대 음악으로 구성되며, 스킷 드라마와 어린이 찬양대도 무대에 참여해, 1~3세가 함께 아우러져 진행된다. 또한 론 브라운의 마약간증도 있을 예정이다.

이종용 목사는 “공연을 올리기까지 교회 성도들이 모든 힘을 합쳐서 준비하는 하나의 전쟁과 같다. 이 과정 가운데 즐겨야 하며 교회가 건강해지는 감사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나님께서 코너스톤교회에 주신 문화적인 사명을 드러내야 한다고 본다. 우리 교회에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면서 교회는 건강해져야 하고, 더불어 교회가 행복해지는 잔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첫 번째 기도제목이다. 이번 콘서트를 열면서 안내에서부터 콘서트 마무리까지 전교인이 참여해 섬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셀러브레이션 2013’ 입장료는 10불이다.

▷문의:(310)530-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