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감리교회(담임 조대현 목사) 창립예배가 28일(주일) 오후 1시 30분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박갑서 목사의 사회 아래 대표기도(보라교회 홍진표 목사), 특송, 설교, 축사(베다니감리교회 남궁전 목사) 축사, 축시(송인 목사), 축도(김춘남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는 특별히 지역 원로 목회자들과 김의석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조대현 목사가 이달 중순 한인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작품전을 가지는 등 음악인이자 체육인으로 한인사회에서 활동해 온 까닭이다.

조대현 목사는 "이제 시작이다. 예수님의 뜻대로 교회의 사명인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나님께서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편 23편을 찬송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다.

교회는 2167 Duluth Hwy 120, Duluth, GA 30097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일예배는 오후 1시에 드려진다. 예배에 대한 문의는 704-543-7875로 하면 된다.

조대현 목사는 감리교 대전신학교와 연세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도미, 웨스트민스터콰이어칼리지를 졸업하고 콜럼버스한인연합감리교회와 샬롯한인연합감리교회 등 연합감리교회 목사로 40여년간 사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