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회장 김양일 목사) 7월 모임이 18일(목)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홍진희 교수와 홍 교수가 초빙한 교회앱(application) 제작 전문사역자의 강의까지 더해져 알차게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교회앱을 선교사역과 제자교육사역에 활용해 보기 위해 성실히 수업에 임했다.
오전엔 아이북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홍 교수는 자신이 만든 아이북을 활용해 교회제자교육에 적용할 수 있음을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여 주었다. 특별히 홍 교수가 이 모임을 위해 준비한 회비빔밥으로 점심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컴퓨터와 태블릿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법을 알려주는 시간과 자신이 갖고 있는 컴퓨터 및 모바일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에는 교회앱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전문사역자의 맥북 사용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교회홍보 및 선교전략에 앱을 활용해 보자"며, 모바일 폰이나 스마트 기기에 접속해 간편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교회앱을 소개했다. 선교용으로 제작된 이 교회앱은 스페인어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보여줄 수 있어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다 겪을 수 있는 언어소통의 장애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회장 김양일 목사는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사역자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전파하고 영혼 구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도전받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는 8월 정기 모임은 쉬고 9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문의 : 703-597-7611(김양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