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회장 임종길 목사)가 지난 6월 22일(토) 승급심사에서 이사진과 자문위원진을 확충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신임 이사장으로는 이숙원 장로가 선임됐으며, 강철은, 이종률, 전용운 장로 등을 중심으로 이사진들을 대거 영입할 전망이다. 자문위원장으로는 정인량 목사가 선임되어 대외적인 활동을 자문하게 된다.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는 2006년 2월에 임종길 목사, 임용락 목사, 정재호 목사, 나운주 목사, 최현규 단장, 리완수 사무총장, 이지은 감독이 태권도를 통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창립했으며, 현재는 최현규 단장, 리완수 사무총장, 이지은 감독, 박우진 총무, 최혜진 서기, 박영숙 회계, 지애련 봉사부장 등이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 최현규 단장은 태권도 7단에 합기도 8단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무술교관과 침술로 10년간 사역했다. 이지은 감독은 199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현재 태권도 선교회는 사범훈련과 학생대상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범훈련은 이지은 감독이 매주 목요일 20여 명의 사범들을 대상으로 신앙 및 태권도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훈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워싱턴제일교회(12113 Vale Rd., Oakton, VA 22124)에서 국민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처음 15분은 예배를 드리고 나머지 1시간 45분은 태권도 훈련을 한다.
회장 임종길 목사는 "이사진과 자문위원진이 확충됨에 따라 앞으로 본 선교회가 보다 역동적으로 사역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니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회는 그동안 6.25 참전용사 위문공연, 라티노축제, 지역교회 및 양로원 순회 공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다.
할렐루야 태권도팀 선교 프로그램으로는 ▲찬양에 맞춰 태권도의 기본동작 및 유연성과 민첩성을 복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 율동 ▲복음의 내용에 맞춰 동작이 구성되어 있는 구원동작 ▲태권도의 모든 동작(품세, 발차기, 호신술, 격파, 겨루기)으로 구성된 종합선교시범 ▲천지창조로부터 인간의 타락,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의 내용을 태권도 동작과 음향효과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케 하고, 잃어버린 주님의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복음의 내용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성극드라마 등이 있다.
문의: 703-865-7582(최현규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