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여름성경학교(Dreamland VBS)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VBS는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준비해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교사와 스텝 등 자원봉사자로 나선 청소년부와 청년부 학생들은 40일 금식기도로 VBS를 준비하면서 아이들 한명한명을 위해 기도해서인지 이미 아이들과 친숙해져 있었다.

올해 VBS는 "Where kids stand strong for God"라는 전체적인 주제 아래 'God's love make us strong' 'Family & Friends make us strong' 'Prayer make us strong' 'Trusting God make us strong' 'God's word make us strong'이라는 다섯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온누리드림교회 드림랜드(Children's Ministry) 최에스더 디렉터는 "각 주제마다 5개의 스테이션(Epic Bible Adventures, Imagination Station, The King's Kitchen, Missions, Tournament Games)으로 진행하면서 교사와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최대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제에 맞게 예배실과 각 교실들을 모두 고대 왕국처럼 꾸몄다. 오늘 4살부터 6학년까지 약 90명의 아이들이 등록했는데 교사들이 30명 정도가 참여해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며, "처음에는 아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교사진들이 VBS를 준비하면서 성경구절을 묵상하고 배우고 외우면서 이미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엔 '바이블 택(Bible Memory Buddies)'이라는 재미있는 기술도 도입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루하루 주제가 끝날때마다 택을 하나씩 나눠주게 되는데, 이 택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스마트폰 등으로 보면 택 안의 동물이 3차원 모습으로 변하면서 그날 배운 성경구절 등을 말해 언제든지 복습이 가능하다. 이 택을 모으는 재미, 친구들과 나누는 재미 등이 더해져 이미 아이들은 복음이 가득한 고대 왕국 속으로 신나게 빠져들어갔다.

바이블 택.
(Photo : 기독일보) 바이블 택.
바이블 택.
(Photo : 기독일보) 바이블 택.

이근호 목사는 "날이 갈수록 타락해가는 이 땅에서 우리와 우리 가족이 생존하고 번영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전수하는 길은 우리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말씀으로 바로는 서는 것"이라며, "목회자로서 성도들이 믿음에 바로 서고, 말씀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수할 수 있도록 성경교육과 영성 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Photo : 기독일보)
(Photo : 기독일보)
(Photo : 기독일보)
(Photo : 기독일보)
(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