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칼리지
나약칼리지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기독교 계통 대학인 나약칼리지(Nyack College)에서 4일 정오경 폭발이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이 폭발로 인해 창문이 깨지고 문이 날아가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7명이 다쳤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여학생이고 나머지는 모두 학교 직원들이었다. 다행히 방학 중이라 학생들이 많지 않았기에 피해도 경미했다.

사건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건물 내에 가스가 누출된 것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 대학은 1882년 선교사 훈련 교육기관으로 설립돼 20세기 선교 운동을 이끈 명문 사학이다. 여러 단과대학과 함께 얼라이언스신학교를 포함하고 있는 종합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