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전세계에 공급되는 모든 제품의 포장에 칼로리 표기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 현재까진 미국 등 법으로 칼로리를 밝히도록 규정한 곳에서만 이것이 시행되어 왔다.
그동안 코카콜라는 비만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써 왔다. 이 회사는 그 오명을 벗기 위해 먼저는 칼로리를 표기해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칼로리 소모를 위한 공익성 광고도 시작한다.
특히 코카콜라 음료를 마시는 어린이들이 비만이 된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는 중단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신흥 시장에는 저칼로리 제품이나 무칼로리 제품을 공급하겠다 약속했다. 현재 다이어트 코크 등 저칼로리 제품은 일부 국가에만 공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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