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의 전동수 사장이 불산 누출 사고에 관해 묻는 기자들에게 "잘 모른다. 난 돈만 잘 벌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다.
그는 8일 삼성 본사에서 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다 이렇게 말했다. 불산 누출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란 평가다.
삼성 관계자는 "유해 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사내에 별도 조직이 구성된만큼, (자신은)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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