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5월26일) 순복음상항교회에서 있었던 늘찬양선교단 찬양팀 집회에 설교를 맡아 다녀왔다.

젊은 신앙인들의 뜨거운 열정적인 찬양예배에 함께하며 20-30대로 돌아온 느낌이였다. 늘찬양선교단이 북가주에서 계속 집회를 하며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인디안 보호지역 (Indian Reservation) 중에서 호피족 인디안에서 선교사역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 서쪽에 있는 왈라파이 (큰 소나무 라는 뜻) 인디안지역을 다녀왔는데 참으로 귀한 사역이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였는데 미국내에 우리 한인이 찾아갈 선교대상지임이 틀림없다. 역사적으로 인디안들은 자신들이 살던 고향 산과 들판 그리고 강을 떠나 미국에 들어온 백인들에 위하여 강제로 인디안 보호지역으로 옮겨지고 나중에는 그들의 땅에 들어와 인디안들을 마구잡이로 죽인 백인들에 대한 분노와 불신이 가득한 그들에게는 피부색이 같으며 억압박았던 우리 민족의 손길이 그들에게는 따뜻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아무쪼록 늘찬양선교단의 찬양집회일정위에 주님의 귀한 은혜가 계속되길 바란다. 아울러 모금된 헌금들이 호피족 인디안 선교에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

긍휼의 하나님께서 긍휼한자에게 긍휼을 베푸는 자에게 틀림없이 귀한 은혜를 부어주실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