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가톨릭 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키스 오브라이언 추기경이 낙태를 대량학살에 비유하며 가톨릭 산자 정치인들을 향해 낙태반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지난 31일 에든버러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지난 1967년 제정된 낙태법을 비판하는 설교를 하면서 낙태를 1996년 던블레인 '학살'에 비유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던블레인 '학살'은 스코틀랜드의 한 학교에서 16명의 어린이가 총기난사에 희생된 사건이다. 추기경은 "우리는 낙태를 통해 매일 한 학급 학생만큼의 태아를 죽이고 있다. 하루에 두 번의 던블레인 학살이 발생하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낙태 불법화를 주장했다.
던블레인 '학살'은 스코틀랜드의 한 학교에서 16명의 어린이가 총기난사에 희생된 사건이다. 추기경은 "우리는 낙태를 통해 매일 한 학급 학생만큼의 태아를 죽이고 있다. 하루에 두 번의 던블레인 학살이 발생하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낙태 불법화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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