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 재정이사회(회장 정세권 장로)가 차세대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워싱턴교협 재정이사회와 한국대학동창회협의회(회장 김기옥)가 공동주관하며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동부연합회(CBMC, 회장 신승철)와 워싱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KCCW, 회장 레이 박)가 후원해 차세대를 지원하고 장애인을 돕는 대회로 진행된다. 이에 워싱턴교협 재정이사들은 4월 19일(금)에 준비모임을 가졌다.
재정이사회장 정세권 장로는 "5월 어린이 찬양축제와 8월 워싱턴지역 청년 연합수련회 등 차세대 지원과 장애인들을 위한 대회이니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옥 회장은 "매년 골프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을 도왔는데 올해는 워싱턴교협 재정이사회와 협력해 차세대들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2,3등상, 장타상, 근접상, 홀인원상(벤츠 1대)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KCCW 레이 박 회장과 JG그룹 이근선 회장이 각각 1,000달러씩 후원금을 약정함으로써 대회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골프대회는 5월 25일(토) 오후 1시 버지니아 옥스 골프클럽(7950 Virginia Oaks Dr. Gainesville, VA 20155)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100달러다. 당일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정오에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직장선교회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준비모임에 앞서 드린 예배는 문정주 목사(교협 서기)의 사회, 공명호 장로(교협 부회장)의 기도, 임낙길 목사(교협 부회계)의 성경봉독, 최인환 목사(교협 부회장)의 설교, 합심기도(노규호 목사 인도), 박상섭 목사(교협 부총무)의 광고, 김범수 목사(교협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환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분주하고 바쁜 삶 속에서도 정한 시간에 기도를 하고 선한 일에 동역했던 베드로와 요한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복된 삶을 살 것"을 축원했다. 합심기도 시간엔 교회연합과 영혼 구원을 위해, 미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조국과 북한선교를 위해, 골프대회와 어린이 찬양축제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어린이 찬양축제는 5월 5일(주일) 오후 5시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 703-967-6234 (재정이사회장 정세권 장로)